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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소식지 인사말
등록일 :2009-07-15,   조회수 :3472
다시 6월을 맞이하며

자연이 풍요롭고 평화로운 한국의 6월이
언제부터인가 사람들이 슬프고 아픈 달로
변화되어가고 있기에 우리나라의 평화와
우리국민 모두의 행복을 위해
예수성심께 특별한 기도를 올립니다.

지난해 9월 23일 여러분의 도우심으로
전.진.상 의원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를 개원한 후
현재까지 호스피스환자 30여분이
세상을 하직하시는 것을 보고
또한 생전에 바보로 자칭하시던 두 분
김 수환 추기경님의 선종과
노 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는 조문행렬을 보며
이 세상 안에서의 이별이건
이 세상과 저 세상 간의 이별이건
헤어지는 그 마지막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봅니다.

좋은 생각 중에서 읽은  한 부분을 나누고 싶습니다

마지막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싶다

삶에서 만나지는
잠시 스쳐가는 인연일지라도
헤어지는 마지막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다.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다시는 뒤돌아보지 않을 듯이 등 돌려 가지만
사람의 인연이란
언제 다시 어떠한 모습으로 만나질지 모른다.
            
혹여...
영영 만나지 못할지라도
좋은 기억만을 남게 하고 싶다.

실낱같은 희망을 주던 사람이든
설레임으로 가슴에 스며들었던 사람이든
혹은 칼날에 베인 듯이
시린 상처만을 남게 했던 사람이든
떠나가는 마지막 모습은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다.

살아가면서 만나지는 인연과의 헤어짐은 이별.
그 하나만으로도 슬픔이기에 서로에게
아픈 말로 더 큰 상처를 주지 말자.

삶은 강물처럼 고요히 흘러가며
지금의 헤어짐의 아픔도 언젠가는 잊혀질 것이고
시간에 흐름 안에서 변해가는 것이 진리일테니
누군가의 가슴 안에서 잊혀지는 그날까지 살아가며

            
문득 문득 떠올려지며 기억되어질 때
작은 웃음을 줄 수 있는
아름다운 사람으로 남고 싶다.

2009년 6월
전.진 상 가족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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